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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감전사고
사고 당시 화물차 위에는 2만 5천 볼트에 이르는 전기가 흐르고 있었으며, 김씨는 사진을 찍기 위해 화물차 위로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승객들은 사고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고 증언했다.
또한 같이 있던 20대 여성은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쇼크를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2일 20시 30분경 서울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했다"면서 "21시 22분 일시 정지되었던 일부 급행 전동열차를 포함한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