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www.altonsports.com)가 23일부터 시작되는 국립암센터 주최
'2014 소아암 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를 후원한다. 자전거 전문인력, 수송차량, 각종 자전거 관련 용품 등을 지원하고 대학생 커뮤니티인 '글로벌 알톤라이더'도 이 행사에 동참한다.
'2014 소아암 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는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진수, 후원회장 유인촌)이 주최, 29일(목)까지 7일 동안, 부산 을숙도 낙동강 하구언을 출발해 일산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 도착하기까지 약 60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며 어린 소아암 환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64)을 비롯해, 박재갑 초대원장(66),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유인촌 후원회장(63)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 구간 또는 일부 구간에 지역별로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알톤스포츠는 이번 행사에 자전거 전문인력과 수송차량, 자전거 용품과 의류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한국체육대학교 사이클 선수 출신의 알톤스포츠 전문인력이 국토종주 전구간을 동행하며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동시에 자전거 정비를 전담한다. 매일 정해진 라이딩이 끝나면 다음날의 라이딩을 위해 꼼꼼히 점검하며, 수송차량에 정비공구와 예비용 자전거, 전기자전거, 타이어, 튜브 등을 갖추고 항시 참가자들과 함께 다녀, 라이딩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대학생 커뮤니티인 '글로벌 알톤라이더' 중 7명이 동참, 세 명은 전 구간을, 네 명은 일부 구간에 참여한다. 이 외에도 일교차가 심한 최근의 날씨를 고려해 기능성 저지와 바람막이도 준비한다. 기능성 저지 뒷면에는 이번 국토종주를 후원해준 모든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