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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이 침침하다면", 돋보기 벗는 노안수술 어떠세요?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5-22 15:20


눈은 노화가 가장 먼저 발생하는 부위다. 과거에는 노안이 발생하면 참고 지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이 발달하면서 노안도 수술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속속 등장했다. 노안수술은 크게 레이저로 노안을 교정하는 'AMT 노안교정술'과 시력교정 기능이 있는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카메라 노안렌즈삽입술'로 나눌 수 있다.

AMT노안교정술은 근시와 노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노안라식수술이다. 수술법은 일반 라식수술과 동일하다. 펨토세컨 레이저로 각막절편을 생성한 후 엑시머레이저로 근시와 노안을 동시에 교정한다.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 후 만족도가 떨어질 경우 재수술을 통해 보완 및 개선이 가능하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AMT노안교정술은 환자의 눈을 우성안과 비 우성안으로 구분하여 우성안은 원거리 시력으로, 비 우성안은 근거리 시력을 잘 볼 수 있도록 교정하는 수술로 근시와 노안 시력을 동시에 교정하고자 하는 분께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의 경우 라식수술과 렌즈삽입술의 장점을 결합한 반영구적인 노안수술이다. 카메라 노안렌즈삽입술은 1단계에서AMT 노안교정술처럼 각막절편을 만들어 원시, 근시, 난시를 교정하고, 2단계에서는 '카메라인레이' 렌즈를 삽입해 노안을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카메라인레이는 CE, KFDA인증 받은 안전한 특수렌즈로 마치 카메라 조리개처럼 우리 눈 속에 초점이 잡힌 빛만 들어올 수 있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종호 원장은 "카메라 노안렌즈삽입술은 신개념 노안교정술로 근시, 난시, 원시와 함께 노안까지 함께 교정하고 싶은 분께 적합한 수술로 과거 백내장 수술을 받았거나, 기존 라식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후 노안이 온 분들도 가능한 수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메라 노안렌즈삽입술의 또 다른 장점은 하루만에 수술을 끝마칠 수 있다는 것. 밝은세상안과 측은 "2014년형 최신 Z4레이저를 결합해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의 1,2단계를 하루 안에 끝마칠 수 있는 원데이 노안교정술을 진행하고 있다"며 "Z4는 인레이 렌즈 삽입을 위한 포켓 제작에 가장 최적의 레이저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장비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 국내 최다수술 안과로 권위의 AcuFocus사로부터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 부문 3관왕을 수상하며 우수한 의료기술과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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