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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반값등록금
이날 정몽준 후보는 '대학 반값등록금'에 대해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말했다.
원용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신문 보도부장(21)은 정몽준 후보에게 "대학 진학률이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교육의 질과 등록금은 화두일 수 밖에 없다. 적정 등록금이 얼마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어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당시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춘 것과 관련해 "시립대 교수를 만나보니 대학 재정도 나빴고 교수들도 연구비와 월급이 깎여 좋아하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정몽준 후보는 "등록금보다는 기숙사 문제를 해결해주고 장학금을 더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등록금이 비싼 미국의 대학들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대학의 힘으로 나라를 이끌어간다"고 주장했다.
정몽준 후보의 반값 등록금에 대한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
정몽준 반값등록금, 반값등록금 실현된다면 엄청난 지지 얻을 것", "
정몽준 반값등록금, 등록금 정말 비싸다", "
정몽준 반값등록금, 지금도 충분히 장학금 많이 주고 있는데", "
정몽준 반값등록금, 가진 자의 시선이라 다르네", "
정몽준 반값등록금, 국내 대학생 절반 이상이 학자금 대출 문제로 골머리 앓고 있다던데", "
정몽준 반값등록금, 고등 의무교육도 중요하지만 반값 등록금도 중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