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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면서 더욱 까다로워진 침구 선택, 소프라움의 특별한 제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21 09:52


소프라움 세비앙.

수면 스타일에 따라 선호하는 이불도 다양하다.

이를 반영하듯 소프라움에 따르면 최근 매장을 방문한 40~50대 중년 부부 중 약40%가 둘이 같이 덮을 수 있는 퀸 사이즈 보다 각자 본인의 이불을 위한 싱글 이불을 선택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한해만 하더라도 2012년 대비 싱글 이불 판매율이 약 54% 늘어났다. 소프라움측은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수은주가 올라가는 이맘때가 되면 더욱 두드러지기 마련이다. 열이 많은 사람들은 끈적끈적함이 싫어 배만 살짝 덮을 수 있는 이불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들은 한 여름에도 이불을 목까지 덮고 자는 경향이 있어 한 침대에서 벌어지는 이불 신경전을 부부가 스스로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이유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베딩 전문 브랜드의 소프라움 김일모 이사는 "이불은 속통과 재질에 따라 보온성과 통기성 등 기능성에서 차이가 많이 나므로 한 이불을 함께 덮어야 하는 부부는 두 사람이 함께 덮었을 때도 부부의 신체적 특징을 포괄할 수 있는 침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최근 잠을 자는 내내 최적의 슬리핑존(Sleeping Zone)을 구현해 상쾌하면서도 건강한 침실 환경을 만들어 주는 구스다운 침구가 신혼 부부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흔히 구스다운이라고 하면 '따뜻하고 가볍다'는 장점만 생각하기 일쑤지만, 사실 구스다운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흡습과 방출의 기능으로 최적의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있다.

물에서 살면서 물기를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기능이 자연적으로 생성된 거위의 강점은 고스란히 거위털 침구로까지 이어져 주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따라 다운볼을 팽창하거나 수축시켜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이는 30~40도를 오르내리는 한 여름 밤에도 수면 중 흘리는 땀을 효과적으로 흡습?방출해 줘 땀이 많은 사람에게는 뽀송뽀송함을, 땀이 없고 밤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

또한 구스다운 침구는 덮었을 때 인체의 굴곡에 따라 그 형태가 변해 몸을 부드럽게 감싸줘 두 명이 덮었을 때도 각자의 영역에서 방해 받지 않고 편안한 수면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목화솜 보다 약 1/4배 가볍고, 양모 보다 1/2배 가벼워 압박감 또한 느껴지지 않아 평소에 갑갑한 느낌을 싫어하던 사람도 수면 시간 내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최근 하절기를 겨냥해 출시된 소프라움 세비앙은 이 같은 구스다운 침구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면서 세련된 모로칸 패턴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과하지 않은 은은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해 줘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커버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차렵이불인 세비앙은 필파워 700이상의 고품질 화이트 빅볼 구스다운을 사용해 구스다운 특유의 가벼움과 포근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운의 탄성을 나타내는 필파워의 숫자가 높을 수록 다운 사이 공기층 형성이 유리하기 때문에 내부 온기를 유지하면서 외부 냉기를 차단하는 기능이 높다. 일반적으로 필파워 600 이상으로 양질로 취급한다. 때문에 이 제품은 밤과 낮의 기온이 큰 환절기나 비가 오는 장마철에 덮으면 주변 환경에 맞춰 보온성은 유지되면서 땀을 배출시켜주고 흡습하는 거위털의 기능성으로 쾌적한 느낌은 지속 시켜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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