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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 1분기 세탁세제 시장점유율 16.5% 차지하며 인기몰이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5-21 10:38


독일 세제 퍼실이 올해 1분기 시장에서 16.5%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퍼실

독일 세탁세제 브랜드 퍼실(Persil)이 2014년 1분기 한국시장 점유율 16.5%(조사기관 닐슨)를 차지했다.

퍼실은 1분기 시장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0.9% 성장한 16.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월 별 시장 점유율 추이 역시 1월 15.6%, 2월 16.3%, 3월 17.5%로 매달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 출시한 신제품 '퍼실 라벤더 코튼 프레쉬'가 론칭 한 달 만에 전체 세탁세제 시장에서 2.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매출 호조에 기여했다.

'퍼실 라벤더 코튼 프레쉬'는 100년 전통의 기술력을 보유한 세탁세제 퍼실이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효소 함량을 40% 이상 늘린 강력한 6중 효소 포뮬러를 사용해 세척력이 탁월하고 천연 라벤더 에센셜 오일의 풍부한 라벤더 향을 제공한다. 기존 퍼실 세제가 강력한 세척력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온 가운데 라벤더 향 신제품이 출시되어 새로운 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퍼실 라벤더 코튼 프레쉬'는 출시 첫 달인 3월에 대형마트 기준 퍼실 점유율의 22%를 차지하며 입지를 굳혔다.

퍼실 마케팅팀 이지민 이사는 "국내 세탁세제 시장이 전년 1분기 대비 3%정도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액체세제 시장은 약 17% 성장했다. '퍼실 라벤더 코튼 프레쉬'는 액체세제의 사용 편의성과 강력한 세척력은 물론 온 가족이 좋아하는 라벤더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어 새로운 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퍼실은 인사이트코리아가 국내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척력 소비자 조사 결과(조사기간: 2013.12~2014.01 기준) 4가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척력과 색상케어, 품질과 향 지속성 부문에서 퍼실 제품은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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