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마을 운동가들, 3억여 원 벌금형 거부…자진노역 택하기로
이들은 "지난해 말까지 589명이 기소돼 재판을 받거나 받고 있고, 부과된 벌금 총액은 3억여 원에 이른다"면서 "강정마을의 벌금은 과거 사례보다 몇 배나 많이 부과됐는데, 이는 벌금폭탄을 통해 시민사회를 위축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각각 200만원 내외의 벌금이 선고된 '전쟁 없는 세상' 소속 최정민씨와 여옥씨,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 등 3명은 검찰에 자진출두해 노역형을 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정마을 운동가들 자진노역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정마을 운동가들 자진노역, 벌금 보니 자진노역 할 만하다", "강정마을 운동가들 자진노역, 힘들겠다", "강정마을 운동가들 자진노역, 벌금이 3억?"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