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특별명예퇴직 신청 마감 하루를 앞두고 노조와 마찰을 빚고 있다. 잔류를 희망하는 직원에 대한 부당한 인사로 대응하고 있다는 게 이유다.
실제로 서울에는 사무실이 없고 경기도의 경우 가평, 장호원, 안중, 전곡, 강화 등에 사무실이 있다. 호남지역은 진도, 장흥. 영광, 부안과 영남지역은 고성, 의령, 영덕 등에 사무실이 있다.
KT는 새노조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CFT는 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신설된 정규 조직이며 직원 퇴출을 위한 부서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