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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
구글
'크롬캐스트'가 14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소비자들은 비싼 스마트 TV를 사지 않더라도 크롬캐스트를 TV에 꽂아 다양한 스마트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SK플래닛, CJ헬로비전과 손잡고 SK플래닛의 호핀, CJ헬로비전의 티빙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는 SK플래닛과 CJ헬로비전 외에도 국내 크롬캐스트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국내 오버 더 탑(OTT)서비스 사업자들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OTT서비스란 기존 통신 및 방송 사업자와 더불어 제 3사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등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미국에서는 크롬캐스트가 출시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7월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하루 만에 미국 전역의 아마존닷컴과 베스트바이 판매장에서 매진됐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 초기 물량도 모두 소진됐다. 크롬캐스트의 판매가격은 35달러(한화 약 3만 5000원)이다.
한편, 크롬캐스트 판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롬캐스트, 신기해", "크롬캐스트, 스마트 TV 살 필요 없겠어", "크롬캐스트, 비싸지도 않아", "크롬캐스트, 구매하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