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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태 돈치킨 대표 "중국 발판삼아 동남아 미국 등 진출 계획"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5-14 16:28



압구정에프앤에스 '이경규의 돈치킨' (www.donchicken.co.kr )이 중국의 치맥열풍을 이어간다. 돈치킨 중국 북경현지에서 현지 파트너와 업무협약(MOU)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돈치킨 박의태 대표는 "중국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시장조사를 해왔다."라며 "현지파트너가 한국매장을 방문하면서 시장타당성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중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동남아를 비롯해 미국까지 전세계로 진출할 계획이다."라며 "오는 8월경에 중국 북경 주요상권에 200평 규모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돈치킨과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사인 '북경소공동찬음관리유한공사'는 돈치킨과 공동투자 형태로 오픈하게 된다. 돈치킨은 현재 국내에 350여개 매장이 성업중이다.

한편 돈치킨은 경북 김천의 대규모 자체 생산, 가공 공정을 거쳐 가맹점에 배송하는 물류 시스템까지 구축하고 프리미엄 웰빙 치킨으로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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