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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항공, 스카이팀 항공사 간 마일리지 연동 혜택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5-14 15:21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스카이팀 가입과 함께 더욱 폭넓어진 마일리지 적립과 혜택을 제공한다. 가루다항공에 따르면 스카이팀 가입과 함께 기존 'GFF(Garuda Frequent Flyer)'에서 '가루다마일즈(GarudaMiles)'로 마일리지 멤버십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다.

명칭 변경과 함께 대한항공을 비롯한 20여 개 스카이팀 항공사 이용 시 하나의 마일리지 카드를 선택하여 교차 적립이 가능해졌다. 가루다마일즈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전 세계 주요노선의 90% 이상을 망라하는 1064개의 다양한 목적지의 보너스 항공권 이용이 가능해졌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항공권 관련 서비스 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기내 카탈로그 쇼핑 뿐 아니라 호텔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원하는 호텔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팀 가입 이후 고객들에게 보다 확대된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일리지 혜택 외에도 멤버십 등급에 따른 수하물 우선 수취,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니 놓치지 말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루다인도네이사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로서 전세계 36개, 인도네시아 국내 43개 도시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인천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주요 항공사로서, 인천-자카르타와 인천-발리 노선을 Airbus330 최신 기종으로 각각 주7회운항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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