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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대변인 사퇴
앞서 이 대변인은 지난 12일 의총에서 전남지역 기초선거 공전 개입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김한길-안철수 두 공동대표에게 당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집행위원회에서 어렵게) 이끌어낸 합의가 중앙당에서 처리가 조금씩 늦어지는 경우도 있었다"며 "제가 어제 그렇게 발언을 함으로써 어제 새벽 2시경에 전남 문제가 해결됐다. 후보등록 직전에라도 이렇게 여론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18대 총선에서 전남 무안군·신안군 지역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당시 의원을 제치고 무소속으로 당선됐고, 제19대 총선에서는 새천년민주당 당대표를 지냈던 한화갑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윤석 대변인 사퇴에 네티즌은 "
이윤석 대변인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내홍 드러낸거 아닌가요", "
이윤석 대변인 사퇴, 대변인이 공동대표 당 떠나라고 하면 막장 아닌가", "
이윤석 대변인 사퇴, 본인 뜻만으로 사퇴하는건 아닐듯"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