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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이 138번째 노선으로 지중해에 위치한 사이프러스(Cyprus)의 '라르나카 국제공항(Larnaca International Airport)' 운항을 시작했다. 카타르항공은 자사의 경유지 도하를 기점으로 라르나카 직항노선을 144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으로 주 4회 운항한다.
카타르항공은 인천~도하 직항 노선은 주 7회 매일 1회 운항 중이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인천발 00:05~04:40 / 도하발 01:50~16:25)
카타르항공은 올해 두바이월드센트럴과 샤르자(UAE, 3월 1일), 필라델피아(미국, 4월 2일), 라르나카 국제 공항(사이프러스, 4월 29일), 호푸프(사우디 아라비아, 5월 15일),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터키, 5월 22일), 에딘버러(스코틀랜드, 5월 28일), 마이애미(미국, 6월 10일), 하네다(일본, 6월 18일), 댈러스/포트워스 (미국, 7월 1일) 그리고 지부티(아프리카, 7월 27일)를 포함하여 다양한 도시로 신규 취항한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