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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유병언 전 회장 측근 핵심인물 "자금 흐름 키"
또한 "유 전 회장은 김씨가 배신하면 우리가 모두 망한다는말을 달고 살았을만큼 김씨를 총애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만큼 세모그룹 재무사정에 밝고, 비자금을 운용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2002년 김씨가 보유한 온바다의 지분 45%가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에게 고스란히 넘어간 것도 김씨가 이 일가의 핵심 재산관리인이라는 설을 뒷받침한다"면서 "검찰은 김씨가 천해지와 청해진해운 그리고 세모 등의 헐값 인수와 편법 증여, 그리고 부실 투자 등과 관련된 의혹의 실체를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혜경 대표 소환 소식에 네테즌은 "김혜경 대표, 진작 출금 했어야했는데", "김혜경 대표, 당당하게 들어와서 수사 받아라", "김혜경 대표, 유병언 핵심 측근... 대체 어떤 여자이길래 그리 총애했나"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