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수지(25세,가명)씨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예전부터 콧대가 낮아 어수룩해 보이는 인상을 고쳐보려 코성형 정보를 알아보게 되었고, 가족과 친구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콧대와 코끝 성형을 함께 진행하였다.
세련된 코라인으로 변화하고 싶어 선택했던 성형수술은 8개월이 지난 후, 코재수술로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이다.
코성형을 결심하는 이들의 주된 목적은 다르겠지만, 반듯하고 예쁜 이목구비를 원하는 것은 같다.하지만 성형이 대중화되면서 부작용이나 낮은 만족도 때문에 코재수술을 진행하는 여성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코재수술의 원인은 염증이나 구축 등의 부작용 발생과 콧구멍이 찌그러졌거나 코끝에 보형물의 윤곽이 보이는 경우 등이 해당되지만, 대부분은 본인 만족도의 하락에서 진행된다.
"코성형"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이에 압구정 더성형외과 유정원 원장은 "정확한 원인분석으로 개개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코재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수술 전 정밀검사와 3D스캐너를 통한 전문의료시스템으로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고,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 진료하여 안정성에 대한 경각심이 있는 병원에서 코재수술을 진행할 것을 추천했다.
코재수술의 대표적인 원인은 앞서 공개했던 이수지씨처럼, 개인의 불만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원했던 모양이 아니거나, 지나친 욕심을 부려 원하는 모양으로 수술했지만 부자연스럽다는 이유에서 코성형을 진행했던 대부분에 여성들이 코재수술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수술 후 모습에 대해서 원활한 의사전달을 통해 코성형을 진행해야 성공적인 코모양을 예상할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유정원 원장(더성형외과)은 "수지씨처럼 본인 불만족으로 인한 재수술 결심 환자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첨단의료장비가 준비된 곳에서 수술 후 모습에 대한 충분한 인지 후 코성형을 진행하는 것이 2차, 3차 재수술을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다시 한번 병원 선택의 신중함을 당부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