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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서울메트로는 공식 트위터에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접촉사고로 오후 3시 55분 현재 내외선 을지로입구역~성수역간 운행 중단중입니다"라고 사고 소식을 알렸다.
또 "2호선 상왕십리역 오후 3시 52분경 열차 접촉사고로 오후 4시 03분 현재 외선 성수역 -> 을지로입구역 방향은 운행을 재개하였으며 내선(을지로입구 -> 성수역)은 운행중단 중입니다"라고 다시 한 번 주의를 당부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가 멈췄다. 사람들 충격에 쓰러지고 전등도 꺼졌다. 탈출하자고 해서 문 열고 나왔다"고 전했고,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상왕십리역에서 왕십리 가는 방향에 급정거로 멈춰서 있다가 내리라고해서 내렸다. 터널에서 플랫폼까지는 멀지 않아서 걸었고 플랫폼으로 올라가길 기다리는 중이다"라며 사고 당시를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