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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알비노 거북 '몸 전체 백색증' 보호색 보호 못받아 생존율 저하

기사입력 2014-04-07 21:34 | 최종수정 2014-04-07 21:35


희귀 알비노 거북

'희귀 알비노 거북'

희귀 알비노 거북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프랑스의 한 동물원에서 인기스타로 등극한 알비노 거북이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6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생후 2개월 된 이 희귀 거북이는 '알바'(Alba)라고 불리며, 알비노 증상 때문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흰색이다.

백색증이라고도 부르는 알비노 증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

피부, 털, 눈 등 신체 전체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야생에서 보호색으로 인한 먹이 경쟁이나 생존 경쟁에서 뒤쳐지기 때문에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또 알바의 몸집은 일반 거북에 비해 몸집이 현저히 작은 편에 속하지만 건강상 별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이 동물원에서 2개월 만에 가장 인기가 많은 동물이 됐다고 전해졌다.

희귀 알비노 거북을 접한 네티즌들은 "희귀 알비노 거북, 귀엽다", "희귀 알비노 거북, 알비노 증상 때문이구나", "희귀 알비노 거북, 좀 징그러워", "희귀 알비노 거북, 건강상 문제는 없다는 게 더 신기해", "희귀 알비노 거북, 돌연변이인가?", "희귀 알비노 거북, 동물에게도 알비노 증상이 나타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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