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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신규 매장 연달아 오픈 창업시장 봄바람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4-07 17:25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도농 이마트와 웅진플레이도시에 새로운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는 등 사업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문을 연 스쿨푸드 도농 이마트점은 도농 이마트 내에 21평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입점했다.

원목 느낌의 외벽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도농 이마트점은 매장 외부에 테라스 공간이 조성돼 쇼핑 카트를 끌고 온 마트 고객도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스쿨푸드 도농점이 입점한 도농 이마트는 지역 내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와 6000여세대의 부영아파트 입주민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구매력이 높은 독점 상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춘천, 설악, 양평과 서울을 잇는 중심에 위치해 베어스타운, 서울리조트, 천마산 스키장 등의 레저시설을 이용하는 유동 고객까지 흡수하고 있다.

지난 1일 웅진플레이도시에 입점한 스쿨푸드 매장은 53평의 비교적 넓은 규모로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감의 원목, 벽돌 등을 이용하여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외관이 전면유리로 돼 있어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수도권 서부 지역의 핵심 레저 공간으로서, 연령과 계절에 상관없이 도심 속에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건설된 레포츠 시설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겨우내 움츠러든 창업시장이 따뜻한 봄을 맞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며 "특히 스쿨푸드는 계절이나 특정 시즌에 구애 받지 않고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알려져 꾸준히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셰프가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스쿨푸드는 까르보나라 떡볶이, 롤 형식의 김밥 '마리' 등 다양한 창의적인 신개념 퓨전메뉴를 앞세운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로 수익률의 정체없이 지속적인 수요와 꾸준한 매출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창업자들에게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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