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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호텔의 중식당 '도원'과 63빌딩 중식당 '백리향'에서 홍콩과 마카오의 미각을 사로잡은 미슐랭 레스토랑 '팀스 키친(Tim's Kitchen)'의 오너 셰프 '라이 야우팀(Lai Yau-Tim)'을 초청, 셰프 갈라 디너를 24일과 25일에 각각 개최한다.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도원에서는 팀스 키친 메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라이 셰프는 팀스 키친을 2009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미슐랭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을 고수하며 홍콩·마카오 최고의 음식점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라이 셰프는 질 좋은 식재료를 선별해 원재료가 낼 수 있는 최상의 맛과 향을 담아내는 정통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며, 식재료 자체의 싱싱함을 강조한 독창적인 레서피와 깔끔하고 단순한 음식 프레젠테이션으로 명성이 높다.
갈라 디너의 코스 메뉴는 팀스 키친의 시그니처 메뉴를 엄선해 홍콩과 마카오에서 가지고 온 이색적인 식재료와 국내에서 구한 다양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팀스 키친의 시그니처 메뉴 중에서도 '차가운 오리고기 롤,' '크리스탈 큰 새우,' '특급 제비집을 채운 죽생버섯,' '광동 유자와 건 새우알 찜,' '홍대추 케익과 참깨 퍼프' 등 홍콩과 마카오 현지 인기 메뉴를 그대로 코스로 재구성해 총 8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