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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가지 표정 지도'
연구진은 230명을 대상으로 '역겨운 냄새를 맡았을 때', '예상하지 못한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등의 상황에 따른 얼굴 표정을 관찰했다.
총 5000여장의 사진을 21개로 분류, 감정에 따라 분석한 결과 공통적인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그동안 행복, 슬픔, 놀람, 분노, 두려움, 혐오 6가지로 단순화시켰던 사람의 감정이 이번 연구로 세분화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험집단이 미국 대학생으로 한정된 것이어서 문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한계다.
한편, 21가지 표정 지도 사진 및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1가지 표정 지도, 정말 다양해", "21가지 표정 지도, 우리나라 사람도 해당될까?", "21가지 표정 지도, 복합적인 감정도 드러나는구나", "21가지 표정 지도, 재미있어", "21가지 표정 지도,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