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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글, 가로수길에 '비를 여행하자' 팝업 스토어 오픈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4-02 10:45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제공=에이글

161년 전통의 프렌치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www.aigle1853.co.kr, 대표 성기학)이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매그앤매그(MAGNMAG)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비를 여행하자'라는 컨셉트로 구성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이글의 대표 레인부츠인 미스 줄리엣 라인을 비롯해 트렌치코트, 헌팅 재킷 등 날씨와 환경에 구애 받지 않는 실용적이면서도 프렌치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이자 블로거인 마르고 모틴(Margaux Motin)이 참여한 미스 줄리엣 일러스트 전시를 통해 매장 내 따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에이글의 2014년 S/S시즌 신제품은 클래식한 느낌과 트렌디함을 적절히 믹스해 여행,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을 살려 착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미스 줄리엣 라인은 투박하지 않으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난해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여성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군이다.

에이글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고아라, 이동욱과 함께하는 쇼핑 데이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4월 5일까지 에이글 온라인 이벤트 응모고객과 팝업스토어 방문 후 러버부츠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고아라, 이동욱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에이글 관계자는 "비 오는 날씨에도 스타일을 먼저 생각하는 패셔니스타에게 이번 에이글 팝업스토어를 통해 에이글의 다양한 레인 컬렉션을 접해보기를 권한다. 쾌적한 활동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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