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대표 문영주)이 오는 24일부터 일부 햄버거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햄버거 세트메뉴 구성의 '히어로 3,900원 시리즈'와 핫도그, 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 등 1,000원대 스낵메뉴로 이루어진 '와우 시리즈'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아침메뉴와 디저트 메뉴는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다.
버거킹 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재료의 원가 상승으로 누적된 원자재 비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