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리더 홈쇼핑 GS샵(www.gsshop.com)이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선다.
손정완의 'SJ WANI(에스제이 와니)', 앤디앤뎁 김석원/윤원정의 'D ON THE LABEL(디온더레이블)', 김서룡의 'SO.WOOL(쏘울)', 김재환의 'A by Jae(에이 바이 재)', 홍혜진의 'thestudioc(더스튜디오씨)', 주효순의 'ALICE & bleu(앨리스앤블루)', 신재희의 'ROBO(로보)', 한상혁의 'CADET_H(카뎃에이치)' 박성철의 'XESS(제스) 등 디자이너 브랜드뿐 아니라 MORGAN(모르간), PATRICE BRIEL(빠뜨리스 브리엘) 등 해외 브랜드와 스튜디오 보니, 디엣, 스태니 등 총 14개 브랜드 총 60여 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로써 GS샵은 홈쇼핑 최초로 파리, 런던, 밀라노, 뉴욕 등 세계 4대 패션 도시에서 협업 디자이너 15인의 패션쇼를 연속 개최한데 이어 서울컬렉션 무대에까지 진출하며 '트렌드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GS샵은 그동안 홈쇼핑 업계 선두주자로서 디자이너와 중소 패션 제조사, 홈쇼핑 채널이 협업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패션 분야를 전폭적으로 확대하며 침체된 K-패션의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해왔다. 또한 4대 패션 도시 컬렉션 개최와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와 '양국 디자이너의 상호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GS샵 김호성 전무는 "그간 패션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전진 배치하면서 침체된 K-패션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K-패션의 세계화를 위한 협업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왔다"면서 "이번 서울컬렉션 무대는 GS샵 패션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다"라고 밝혔다.
한편, GS샵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을 S/S 시즌 동안 패션방송과 인터넷 및 모바일 기획전에 활용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생생한 패션쇼의 현장감을 전달하는 한편 올 봄/여름 최신 트렌드를 발빠르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