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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음악회 조영남 특집에 우정출연해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아티스트 비뮤티가 바로 오늘 자신의 첫 앨범 REST에 수록된 Be My Bride를 발매 3년만에 한국어 버전으로 대중앞에 선보인다.
밝고 경쾌하면서도 따뜻하고 재미있는 프로포즈 노래로 만들어진 'Be my bride' 영어버전은 그래미상 6회 수상에 빛나는 거장 돈 머레이와, 마이클 잭슨, 퀸시 존스, 린킨 파크 등 수많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한 세계 최고의 거장, 버니 그룬드만의 마스터링으로 그 퀄리티를 더했다. 이 곡이 지닌 퀄리티와 대중들이 느끼는 친근함 때문에 크로스오버나 클래식 방송들에서뿐 아니라, 컬투쇼와 열린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으로 소개되며 일반 대중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여러 연주장들의 장내와 야외 음악으로도 쓰이고 있는 등 가요와 클래식 팬의 경계와 상관없이 사랑 받고 있는 곡이다.
영어버전의 탄생 3년 만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버전이 만들어졌다. 바로 한국어 버전이다. 이 경쾌하고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프로포즈 송의 탄생 과정 역시, 영어버전과 마찬가지로 앞서 소개된 두 거장 돈 머레이와 버니 그룬드만이 참여했으며 흥미롭고 유닉한 사랑스런 한국어 가사로 더 많은 국내 리스너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장르와 분위기의 가요의 새로운 장을 열 'Be my bride' 한국어 버전은 10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