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연 2.50%인 기준금리를 10개월째 동결했다.
이로써 한국은행은 작년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10개월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다.
한국은행이 이같은 결정은 한 것은 국내 경기 회복세가 아직은 미약한 가운데 물가 수준은 낮아 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금통위 본회의는 김중수 총재가 주재하는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회의였다. 한국은행은 김 총재 재임 4년 동안 동결 40회, 인상 5회, 인하 3회 등의 결정을 내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