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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운석 화제, 자동차 블랙박스 보니…"별똥별일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 수원에서 운석이 포착된 가운데 별똥별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경 수원 시내를 지나는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축구공만 한 크기의 밝은 빛이 약 3~4초 정도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실제 해당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지금 경기도 수원인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며 "블랙박스로 보니 축구공만한 크기였다"고 자신의 블랙박스 영상을 캡처해 첨부했다.
특히 수원 외에도 서울과 목포, 대구 등에서도 이 물체를 포착했다는 목격담이 다수 올라와 운석의 실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10일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운석이 맞다. 별똥별(유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고 대기권에서 타서 없어지면 별똥별(유성)이다"며 "이미 깨진 작은 알갱이들이 떨어지며 충격파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 운석 동영상 화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운석 동영상 화제, 실제 운석일까요? 별똥별과 운석의 차이가 뭔가요?", "수원 운석 동영상 화제, 별똥별이라고 하네요", "수원 운석 동영상 화제, 별똥별과 운석은 똑같은거 아닌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