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기업 5곳 중 1곳이 올해 인력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런 칼바람을 비켜가기 위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신만의 '직장생활 금기사항'을 정해 지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기사항을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9.3%가 '평판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를 선택했다. 이밖에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서'(10.9%), '인사고과를 잘 받기 위해서'(9%), '현재 입지가 불안해서'(8.1%),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6.6%), '회사 규율상 금지라서'(4.2%), '경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1.8%)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응답자의 88.2%는 금기사항을 지키는 것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