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야구위원회(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와 프로야구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일 열리는 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프로야구 전 경기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중계창 사이즈를 이용자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근 중에는 작은 화면으로 한 쪽 구석에 띄워놓고, 집에서는 전체 화면으로 시원하게 볼 수 있다. ▲하나의 경기를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본뷰', ▲최대 4개의 방송을 동시에 시청 할 수 있는 '멀티뷰', ▲팝업 형태로 중계창을 띄워 볼 수 있는 '팝업뷰' 등 다양한 시청 환경을 제공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해당 기능은 3월 29일 개막 이후 적용된다.
이용자의 접근성도 높였다. 다음 초기화면에서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생중계 화면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전력분석, 하이라이트 VOD를 초기화면에 24시간 전광판 형태로 운영한다. 하이라이트 VOD도 실시간에 가깝게 가장 빨리 업데이트되고, 전체 경기 요약 VOD도 다양한 분량으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3월 8일 시작되며, 9개 구단이 팀당 12경기씩 16일 동안 총 54경기로 진행된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다음 스포츠 (http://score.sports.media.daum.net/schedule/baseball/kbo/main.daum)에서 볼 수 있으며, 다음 통합검색 창에 '프로야구 시범경기'라고 검색해도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