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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이바돔(대표 김현호) 대표가 4일 안양시 만안구청에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최근 생활고에 시달려 모녀가 자살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적은 성금이지만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100명에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