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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바이오코리아㈜, 일본서 특허받은 천연 대나무 추출물 함유 '모소 두피케어샴푸' 출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3-06 10:00


친환경 바이오 전문기업 안나바이오코리아㈜(회장 정종천, www.imoso.co.kr)는 일본에서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를 받은 100% 맹종죽(대나무일종)에서 추출한 천연발효액(GQS) 신물질을 주요성분으로 한 화장품브랜드 모소(MOSO) 두피케어샴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샴푸는 대나무 천연발효액을 주성분으로 한 화장품으로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고 영양을 공급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100% 맹종죽에서 추출한 천연발효액(과 나무딸기의 일종인 보이젠베리 등의 성분이 생기를 잃은 두피에 활력을 제공하고 두피 트러블의 주 원인인 피지와 노폐물(각질)을 깔끔하게 세정해 가려움 진정 및 불쾌한 냄새, 비듬 완화에 도움을 줘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청결하고 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맹종죽에서 추출한 천연발효액(GQS) 신물질은 현재 일본의 일본식품분석센터, 시마쥬 테크노 연구소 등의 유수의 연구기관의 실험분석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슈퍼박테리아, 진균 등 28가지의 사람에게 해로운 세균을 억제, 멸균하는 효과를 갖고 있는 성분이다. 특히 몸과 피부를 활력 있고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발린, 라이신 등 36종의 아미노산과 젖산, 아세트산 등 14종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두피와 모발의 정상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람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은 18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어 건강한 모발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14종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화장품, 의약, 식음료, 농축산, 애완동물용품, 수산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신물질이다. 더불어 보이젠베리는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줘 두피와 모발 건강에 활력을 제공한다.

특히 맹종죽에서 추출한 천연발효액(GQS)는 2012년 7월 미국화장품협회(PCPC) 국제화장품성분 INCI(International Nomenclature Cosmetic Ingredient)에 신물질로 이름이 등록돼 국제적으로 공인된 화장품 신물질이다.

안나바이오코리아의 정종천 회장은 "모소 두피케어샴푸를 출시하기 전 8개월 전부터 머리 및 두피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테스트를 해 본 결과를 갖고 이번에 자신 있게 출시하게 됐다"면서 "조만간 임상테스트를 통해 의약외품 등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일본서 특허받은 천연 대나무 추출물 함유 '모소 두피케어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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