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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대란' 보조금 전쟁 시작될까? 갤럭시노트2, 단돈 2만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28 14:25



'228대란' 막대한 보조금 전쟁 시작될까? '갤럭시노트2가 단돈 2만원'

'228대란' 막대한 보조금 전쟁 시작될까? '갤럭시노트2가 단돈 2만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 처분을 하루 앞둔 28일 막대한 보조금 전쟁인 '228대란'이 예고돼 화제다.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치 처분을 앞두고 27일 밤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 등 최신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과 구매처 대한 게시글이 줄줄이 게재되며 '228대란'이 예고됐다.

이동통신3사가 지난 11일 과도하게 보조금을 투입한 '211대란'의 여파로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이에 26일 이통사가 미리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일부 최신 기종의 휴대전화에 보조금을 확대 지급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정책을 펼쳤다.

특히 '226대란' 당시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60만~70만 원대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8만 건에 이르는 번호 이동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실제 한 SNS에는 "아이폰5S 할부원금 3만원, 갤럭시 S4 할부원금 2만원, 갤럭시노트2 할부원금 2만원"이며 내용이 자세히 적힌 글이 게재되며 휴대폰을 구매하려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 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5S를 6만 원에, 갤럭시 액티브를 5만 원, 노트2를 무료로 판매한다"는 글이 게재되며 문의 글이 폭주하기도 했다.

'228대란'에 네티즌들은 "'228대란'이라니..하루 종일 떠들썩하네요", "'228대란'이 곧 터집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28대란', 약정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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