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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국내법인과 미주법인, 글로벌법인에서 근무할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특히 미국시장은 진출 2년 만에 뉴욕 타임스퀘어점을 비롯한 9개 매장 운영과 약 60개점의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어 향후 글로벌 인력 채용을 통해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부문은 카페베네 국내법인과 미주법인, 글로벌 법인으로 크게 나뉘며 각 부문에서 영업, 운영, 교육, 매장관리, 회계, 스토어 매니저,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 담당자와 국내법인의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로 학력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2014 카페베네 공개 채용' 내용을 확인 후 희망하는 부문과 직무를 선택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최총 합격자를 발표한다.
카페베네는 2012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 이후 지난해에는 중국법인 및 매장에서 일할 스토어매니저 50여명을 선발해 현지에 파견하기도 했다.
이번 2014 카페베네 공개 채용은 전세계 10개국에 운영중인 1121개 매장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150여개의 오픈 준비매장의 관리와 원활한 해외 매장 확대를 위한 것으로 선발 인원 중 일부는 미국법인 및 해외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국내 외식 산업에 글로벌화 됨에 따라 시장 환경에 걸맞는 인재 육성과 기회 제공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왔고 이번 해외 시장 진출과 관련해 진행되는 공채가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