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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마라톤, 선착순 2만 명 ‘사이트 접속 폭주’ 4시 재오픈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2-24 16:09


아디다스 마라톤

'아디다스 마라톤'

'2014 아디다스 MBC 한강 마라톤 대회'가 참가 신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오전 9시부터 아디다스 마라톤 대회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만 명의 참가모집을 시작했다. 이 대회는 선착순 18,000명(입금자 기준), Boost 15k 선착순 2,000명을 합쳐 총 2만 명의 마라토너들을 초청한다. 하지만 이날 오전 접속자 폭주로 인해 홈페이지가 마비, 참가신청에 어려움이 따랐다.

아디다스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며, 오는 3월 30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오전 9시에 열린다. MBC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는 이번 아디다스 마라톤은 미사리경정장에서 한강 일대를 따라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며,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15km를 달리는 Boost와 10km 코스 등 총 네 가지 코스로 나뉜다.

현재 boost 15km 코스는 접수가 마감됐고, 오후 4시에 풀·하프·10km 코스 참가 접수가 재오픈 될 예정이다. 참가비는(풀코스-하프코스-Boost 15k-10km코스) 4만원이다.

아디다스 마라톤 측은 "참가 마감은 코스별 제한 인원에 따라 순차적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코스가 마감될 경우 결제가 불가능하며 다른 코스로 변경하여 참가신청을 진행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디다스 마라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디다스 마라톤, 인기 폭발", "아디다스 마라톤, 나도 참가하고 싶어", "아디다스 마라톤, 뛰고 싶은 사람들이 정말 많네", "아디다스 마라톤, 4시에는 사이트 마비 안 될까?", "아디다스 마라톤, 접수 신청 서둘러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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