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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가 국제 전시 협회인 UFI(The 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획득은 전시회 총 참가사 기준 해외 참가사가 10% 이상이거나 총 관람객 중 외국인 관람객 5% 이상인 전시기업을 기본 대상으로 하여 국내 전시 인증기관이 인정하는 전시 관련 상세자료 및 UFI 정회원 추천 서한 등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선진화, 국제화를 통한 인지도 상승과 육아 문화를 선도하는 전시회로 발전, 동종 전시회 최초 UFI 인증을 획득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인증획득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전시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UFI는 세계 전시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2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립,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전시회 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각국의 638개사 회원을 두고 있다. UFI는 현재까지 국내 400여개 이상의 전시 중 31개 전시회를 인증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