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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은 예년과 다르게 강한 독감이 유행이다. 특히 신종플루(A형 독감)의 위협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예방방법으로 자주 손 씻기,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70℃ 이상에서 가열해서 음식물 섭취하기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면역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자몽은 영양소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기 때문에 사계절 원과로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강남지역을 시작으로 인기가 확대되어 가며 자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100% 착즙주스나 자몽을 활용한 시판 메뉴들을 통해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생자몽을 그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는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생자몽 주스를 마시는 것이다.
최근 커피전문점에서는 자몽 스무디, 핫 자몽티 등 자몽 관련 메뉴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그중에서도 카페 트롭탑에서 선보인 '자몽차'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롭탑의 '자몽차'는 자몽 특유의 달콤 씁쓸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차로 자몽 과육의 주황빛을 차 한잔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밖에도 스무디킹의 '자몽티', 달콤커피의 '허니몽'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