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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 이제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용 가능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14 10:36


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씨티카(대표이사: 송기호, www.citycar.co.kr)는 서초구 반포동 미도 아파트 공영주차장에 씨티존을 개설하고 아파트 단지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반포동 미도아파트 단지는 1,695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로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약 2,800여 세대 규모이다. 씨티카는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중에는 처음으로 반포동 미도 아파트 공영주차장에 씨티존을 개설했으며 소비자의 이용과 반납의 편리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앞으로 아파트 단지에 씨티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씨티카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이 내 집 앞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라고 말하고 "반포동 미도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에 씨티존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유류비가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일반 카쉐어링 서비스와 달리 유류비가 추가로 들지 않아 더욱 경제적이고 매연과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형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인 '씨티카'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회원 가입 후 스마트폰으로 씨티카 앱을 다운 받으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상암동 더팬, 여의도 IFC몰, 강남역 등 서울시내 50여개 씨티존에서 최소 1시간 이상 예약시 시간당 6,300원(에코회원 기준)에 이용할 수 있고, 운행 중에 30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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