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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의원,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54억원의 배당금 받는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2-07 14:00


새누리당의 정몽준 의원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54억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7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보통주 1주당 2천원의 현금을 배당한다.

현대중공업의 배당금 총액은 1천225억7천700만원.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정 의원은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이 회사의 보통주식 771만7천769주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받는 배당금은 현금으로 약 154억3천6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로부터 약 690억원 수준의 배당금을 받는다.

지난달 24일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1만3천800원과 1만3천8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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