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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무리는 주방 청소로, 손쉬운 기름때 제거법 등 완전정복!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2-01 09:48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끝나간다.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느라 풀가동된 주방도 이젠 '새 단장'을 해야할 때. 깔끔한 명절 šœ마무리를 할 수 있는 '설 청소 노하우'를 모아봤다.

기름때로 얼룩진 주방은 식초나 맥주로, 음식 냄새 제거엔 향초나 베이킹소다

명절에는 튀김, 전, 산적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주방에 기름때가 많이 끼고, 온 집안 곳곳에 음식 냄새가 베이기 쉽다. 이때, 천연 재료를 활용하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기름때는 식초와 물의 비율을 1대1로 섞어 끓인 뒤 세척할 부분에 뿌리면서 닦아주면 깔끔하게 닦을 수 있으며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먹다 남은 맥주는 키친타올에 적셔 오염 부분에 덮어두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떼어내면 청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맥주의 당분이 기름 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김빠진 맥주를 개수대 안에 부은 후 5분 정도 두면 싱크대 악취를 제거 하고, 레몬껍질로 개수대 안쪽을 닦아내면 곰팡이와 음식물 찌꺼기까지 깨끗이 제거된다.

음식을 만들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집안 곳곳에 음식 냄새가 베인다. 집안 전체에 베인 냄새는 아로마 향초를 켜두어 천천히 제거하고, 소파나 쿠션 등 패브릭 류에 베인 냄새는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깔끔하게 제거 된다. 탈취 기능이 있는 숯이나 원두커피 찌꺼기 등을 집안 곳곳에 놓아 두는 것도 도움이 되며,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주거나 팔팔 끓을 때까지 물과 함께 끓여주면 온 주방에 레몬 향이 퍼져 짧은 시간 안에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냉장고는 식초나 소주를 이용해 안을 닦아내고 냉장고 전용 탈취제를 이용해 미리 관리하면 다량의 음식이 섞여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필립스 아쿠아트리오.



여러 사람 드나들어 각종 세균, 진드기 위험… 구석 구석 물청소 필수

명절 주방은 여러 사람이 드나들기 때문에 각종 세균과 먼지에 노출되어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실내 난방 시 곳곳의 기름때가 부패해 세균이 생기기 쉬우므로 기름을 활용한 요리 후에는 바로 물걸레질 하여 바닥의 기름기를 제거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가 쉽게 쌓이므로 더욱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해야 한다.

필립스 아쿠아트리오(FC7070)는 먼지를 제거하는 진공 청소 기능과 물걸레 청소 및 건조 기능을 함께 갖춰 한 번의 청소만으로 번거로운 여러 단계의 청소를 해결해준다. 1분에 6,700번 회전하는 초고속 극세사 듀얼 롤 브러시가 먼지를 흡입하는 동시에 끈적이는 오물까지 닦아주는 '아쿠아 시스템 청소'로 물걸레 청소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덜어준다. 뿐만 아니라, 먼지만 제거하는 진공 청소기와 달리 알러지를 유발하는 미세 먼지, 꽃가루, 고양이나 강아지의 털에서 나오는 알레르기 항원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성능을 인정 받아 유럽 알러지 협회(ECARF)로부터 항 알러지 케어 성능에 대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청소 후 흡착된 오물은 물과 함께 강력한 흡입력을 통해 배수 탱크로 이동하여 미세 먼지 없는 청정 공기만 분리, 배출하므로 청소 미세 먼지 재배출에 대한 염려가 없다. 청소기 내부 롤 브러시에 탑재된 자가 세척 기능으로 롤러브러시가 물과 함께 고속 회전하며 스스로 세척이 되어 청소 후 브러시 관리도 쉽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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