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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튜터 수강생 맞춤형 '신개념 영어교육' 인기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2:24


전 세계에서 교육열이 높기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그 안에서도 영어 교육에 대한 열기와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어 공부 방식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급속히 바뀌며, 수많은 영어교육기관과 영어교육프로그램이 생겼다 사라지길 반복하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영어고수 되기' 비법은 무엇일까? 유명 영어강사의 수업을 듣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길게 줄 선 사람들이 진풍경을 이루던 대형어학원은 이제 추억 속으로 묻어두어야 할 것 같다. 이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고르듯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구미에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는 '타임튜터'(대표 임성언)의 신개념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타임튜터'는 기존의 어학원보다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강사들에게 퀄리티 높은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지정된 학원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종로, 강남, 일산 등 각 지역의 스터디룸에서 최대 6명의 소수정예의 수강생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의 몰입도가 높고 강사와 친숙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스타강사 출신의 '타임튜터'의 임성언 대표는 학생들에게 "Are you still wasting your time?"이라고 반문하며 영어고수가 되는 지름길을 알려주고 있다.

임 대표는 "강사생활을 하면서 구축한 주변 인프라를 이용해 수준 높은 강사진을 꾸릴 수 있었다"며 "바쁜 현대인들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오프라인 수업을 듣는 것은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고, 그에 대한 대안책이었던 온라인 수업은 강사와 수강생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큰 맹점이 있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점들을 보완한 것이 바로 '타임튜터'의 프로그램으로 이제는 본인에게 최적화된 시간과 장소를 택해 유명강사와 같이 호흡하며 최상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영어교육의 흐름이 토익 대신 영어 말하기 강좌에 수강생이 몰리거나, 그룹별 자유회화 대신 비즈니스전문영어나 1대1 회화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대형 강의 대신 소수정예반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러한 수강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클래스를 개설했다.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하는 최대 6인 정원제의 영어집중 교육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수강생 입장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소수정예로 유명강사를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장점은 둘째 치고 '타임튜터'의 진짜 저력은 강사들의 열정에서부터 나온다. 이에 대해 수강생들은 하나 같이 "선생님이 준비도 많이 하고 소그룹으로 하는 수업이다 보니 한사람씩 개인에 맞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라는 등의 높은 수강만족도를 드러냈다.

임 대표는 '타임튜터'를 통한 최적의 영어 학습법에 대해 "언제든 언어공부를 할 때엔 본인 레벨에 맞는 수업을 듣는 게 좋다. 수업 레벨이나 커리큘럼 등은 교육기관에서 시스템을 위해 만들어 놓은 기준이므로 그대로 따라갈 필요 없다. Take your time. 뭔가 계속 변화를 줘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꾸준히 하던 것을 반복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는 게 이득이다"며 "사람마다 호감 가는 상대가 있듯이 본인과 호흡 및 궁합이 잘 맞는 선생님을 찾아 다녀야 한다. 수업을 들을 때 수업이 재미있는 것은 그 내용 때문이 아니라 호감 가는 선생님이 가르치기 때문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 선생님들과 만나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타임튜터의 수업정보는 매주 월요일 (http://cafe.naver.com/timetutor)에 업데이트된다. 강의마다 정원은 최대 6명이고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타임튜터 주말 수업은 공개모집으로 이루어지는 정원 시스템이며 일반적인 학원과 같이 고정된 커리큘럼과는 달리 특강 개념의 수업으로 포인트만 뽑아 놓은 알찬 커리큘럼을 지향하고 있다. 좀 더 디테일한 수업을 원하는 경우 주중 프로그램인 프라이빗튜터(1:1, 1:2, 1:3)프로그램을 수강하면 된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타임튜터 로고

 ◇타임튜터

 ◇임성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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