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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방 창업, 본사 지원·성장성 꼼꼼히 따져야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1:01



청년취업으로 인해 창업에 관심을 두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그만큼 아이템도 젊어지고 있다. 그런데 정년퇴직으로 시니어 창업 희망자들도 한번에 쏟아지며 창업시장 속에서의 경쟁은 치열한 상황. 창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최적의 아이템을 찾는 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치킨, 피자와 같이 창업의 문턱이 낮은 외식창업과 커피전문점, 가맹음식점 등 접근성이 쉬운 업종들이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혀 왔으나 그 중에서도 대중적인 창업아이템으로는 피시방 창업을 꼽을 수 있다.

피시방 창업은 음식점보다 본사의 운영 노하우와 창업 컨설팅 수준이 매우 중요한 업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맹점주의 음식솜씨 등에서 사업성 여부가 한번 더 걸러지는 음식점과 달리, 본사의 운영방침이 100% 전수될 수 있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시즌아이PC방은 보면 다년간의 창업 노하우를 통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매장을 오픈하고 있으며 가맹점들도 우량가맹점으로 동반 성장되고 있다.

시즌아이PC방이 성공적으로 매장을 늘리고 가맹점주들의 성공이 이어지는 가장 큰 특징은 슈퍼바이저 제도 덕분이다. 각 매장에 본사의 슈퍼바이저가 1대 1로 배정되어 매장 관리상태,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서 매장의 문제점을 고쳐나가며, 매장운영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할 때에는 아낌없는 지원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물류시스템 구축, 델리만쥬 숍인숍 시스템 도입으로 카페형 인테리어의 푸드카페를 통해 매장의 부가수익창출을 돕고 있으며, 한국앱손과 제휴하여 자유로운 모바일 프린트를 가능케 해 고정고객군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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