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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발견된 동굴은 해안선보다 1m 가량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쓰나미가 몰려오면 내부 해안선 모래 등이 퇴적돼 7천500년 동안 쌓여 지층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진은 "동굴 내부 퇴적층의 구조와 성분을 조사하고, 탄소 동위원소를 분석해 쓰나미가 발생한 시기를 알아냈다"며 "지난 2004년 대규모 쓰나미가 일어나기 전인 2800년 전 경에 한 차례의 쓰나미의 흔적도 발견됐다. 1393~1450년 사이 두 차례 발생한 지진의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뤄 2004년 쓰나미는 이 지역에서 최소 500년 만에 일어난 쓰나미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에 네티즌들은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보니 뭔가 섬뜩하네요",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이제야 발견이 됐군요", "7천500년 전 쓰나미 흔적, 어디에서 발견된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