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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사고'
창동역 관계자에 따르면 안씨는 소요산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열차가 선로에 진입하는 순간 뛰어들었으나, 선로 사이에 엎드리면서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전동차가 4량 가량 안 씨를 지나갔지만 다행이도 큰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서, "안 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창동역 사고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운행이 크게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창동역 사고 소식에 네티즌은 "창동역 사고, 그래서 1호선이 난리났었네", "창동역 사고, 그래도 다행이다 엎드려서", "창동역 사고, 어쩌자고 그랬나"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