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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케이크=베이커리'란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이 밖에도 촉촉한 촘콜릿 무스와 산딸기케이크에 별모양 초콜릿으로 트리 느낌을 물씬 풍기는 '위시트리', 제철 생딸기를 듬뿍 얹은 '스트로베리 인 스노우' 등을 함께 출시해 각각의 스토리와 디자인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투썸커피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로얄밀크티 드 노엘' 케이크를 선보였다. 폭신한 홍차 쉬폰에 부드러운 밀크티 생크림을 더한 케이크로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케이크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 초콜릿, 눈 내리는 숲 속을 표현한 슈를 얹어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풍긴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홀리데이 머그를 1000원에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생바나나 슬라이스를 더한 '스노우 바나나 케익', 산타를 케이크 전체에 그려 넣은 '산타 티라미수' 등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코코브루니에서는 19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구매한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 교환권 2매를 증정하고, 생초콜릿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해 샴페인, 초콜릿, 음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티제를 운영중인 ㈜보나비 관계자는 "베이커리에서 케이크를 구매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하거나 문의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올 연말에는 카페업계에서 다양한 컨셉의 케이크와 구매혜택을 풍성하게 제공하고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케이크 선택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