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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리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2연속 획득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12-16 09:26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CM은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체제를 구축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하는 것으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비알코리아는 2012년 1월 프랜차이즈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년마다 실시되는 재 인증 평가에 적극 참여해 올해도 두 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올 하반기 CCM 인증기업은 총 43개 기업으로 인증기업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비알코리아가 유일하다.

비알코리아는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 확산 및 사회적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통합 VOC 시스템(VOC: Voice of Customer)을 도입하여 고객, 점포 및 협력업체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실시간 VOC 확인과 즉각적인 대처 등 클레임 사전 예방을 위해 고객만족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운영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경영을선포하고 CCM 교육강화, CS전문인력양성지원, 통합 VOC시스템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및 가맹점과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등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 점도 CCM 인증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비알코리아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를 획득하여, 향후 2년간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의 지위를 유지한다. 더불어 사업장 또는 다양한 홍보물에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는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CM 인증기업으로서 고객만족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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