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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기업 돕기 개방형 올레비즈메카 오픈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15:33


KT가 올레 비즈메카 3.0을 개방형으로 선보였다.



KT가 '올레 비즈메카(olleh bizmeka)'를 개방형으로 탈바꿈했다.

올레 비즈메카는 기업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제공하는 오픈마켓을 말한다. 지난 2002년 출시해 현재 64만 기업고객이 이용 중인 기업형 애플리케이션 장터로 업무솔루션, 노하우 등 IT 기술을 제공한다.

새로 선보이는 '올레 비즈메카 3.0'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초점을 뒀다.

중소기업이 올레 비즈메카에서 IT 기술컨설팅, 업무처리 노하우, 성공 스토리 등의 카테고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무에 필요한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직접 개발한 솔루션을 올려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인 오아시스마켓(http://market.oaasys.com)도 열었다.

KT 관계자는 "기존의 1.0과 2.0 버전이 폐쇄형이었다면 3.0은 개방형"이라며 "특히 오아시스마켓은 중소 솔루션 개발사들이 영업,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KT는 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올레 비즈메카와 오아시스마켓에 동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1만원 교환권을 최대 3장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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