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BAND)'가 커뮤니티의 대표격인 '카페' 서비스를 추월했다.
밴드의 월간 총 체류시간은 지난 10월 '다음카페'를 앞지른 데 이어, 이번 달 들어서는 '네이버카페'마저 큰 폭으로 넘어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로써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특히 이러한 '밴드'의 성장세는 모바일 커뮤니티의 대표격인 '네이버카페', '다음카페' 등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총 체류시간(Total Time Spent)은 이용자들이 해당 서비스에 머무르는 시간의 총합을 나타낸 수치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 및 실제 사용성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총 체류시간의 상승은 이용자들이 관련 서비스 카테고리 가운데 해당 서비스로 사용성이 이동하거나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폐쇄형 SNS의 독보적 선두인 '밴드(BAND)'는 최근 멤버 간 커뮤니케이션에 스티커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샵'을 전세계 동시 오픈한 데 이어, 밴드 멤버들 간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프트샵'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