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년 60세가 법으로 의무화 된다. 하지만, 현재 정년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퇴직자 중 정년을 채우고 회사를 떠난 직원의 비율은 평균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원들의 실제 퇴직 연령은 몇 세일까?
실제로는 규정 정년 평균보다 적은 평균 51세에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44세 이하' 퇴사자의 비율이 35.6%로 가장 많았다.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공기업'(56세), '중소기업'(51세), '대기업'(50세), '외국계기업'(50세), '중견기업'(48세) 순으로 공기업 직원의 퇴직 연령이 단연 높았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