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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반도체 설계 업체인 영국의 ARM(CEO Simon Segars, www.arm.com) 사와 사물인터넷(IoT)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미팅을 가졌다.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인 영국 ARM사는 'ARM CPU' 생산을 통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애플리케이션 ·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IoT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ARM社는 지난 8월 IoT 전문기업 센시노드를 인수해 스마트 디바이스로 주변 사물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인 '엠베드(MBED) 프로젝트'를 출범한 바 있다.
IoT는 사물에 센서 등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하여 주위의 사물-사람-공간을 무선 통신을 통해 연결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IT 산업 분석가들은 IoT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가까운 미래에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규모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