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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10일 제주도 제주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소비생활 취약 계층인 농업인, 지방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이동상담 및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기업들은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차량 무상점점 서비스'와 '가전제품, 휴대폰 무상수리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했다.
소비자원은 이동 상담을 위해 피해구제 전문 직원들을 현장에 보내 제주지역 소비자 단체와 함께 소비생활 관련 소비자 불만 및 피해 구제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농업인 및 노인 등에게 발생하기 쉬운 소비자 피해사례 소개 및 예방법, 피해발생시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소비자원은 제주도청에 전문직원 파견을 통해 소비자 피해구제 및 교육을 지원하는 등 제주지역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