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국방부 산하 나눔 단체인 '행복의 나무'와 함께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중고·재고 의류 기부의 나선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월 의류 36만벌을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기증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잠실·송파·구로·계양점에 설치된 수거함에 의류를 기부하면 3벌당 2000원 할인권을 증정해 고객 참여도 유도한다.
롯데마트 한병문 대외협력부문장은 "의류 기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